[JK뉴스=JK 뉴스]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원곡면 내 더위에 취약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5월부터 6월까지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협의체 위원 및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을 통하여 발굴된저소득 노인가구(만 65세 이상)와 취약계층 2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무더위를 식혀 줄 수 있는 쿨매트 및 선풍기를 전달하고 조작법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알려주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선풍기와 쿨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선풍기가 고장 나서 올 여름 더위가 걱정됐는데 집까지 직접 찾아와 배달 해줘서 고맙고 더불어 서로 안부 인사까지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덕용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을 대비하여 우리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게 선풍기와 쿨매트를 전달함으로써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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