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여수시가 차량과 보행량이 많은 이면도로 내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교차로 알림이’는 이면도로 교차로 내 야간 통행 시 마주 오는 차량을 인식해 불빛으로 통행환경을 안내하는 시설물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국동 2개소에 알림이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9천여만 원을 투입해 문수동 1개소와 죽림 5개소, 학동 6개소, 신기동 2개소 등 총 14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설치 위치는 주택가나 학교주변 등 신호등이 없는 이면도로 내 교통사고 잦은 곳 위주로 여수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했다. 시는 이번 설치를 통해 골목길 내 불법 주정차량에 의한 시인성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차량의 원활한 교행 등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보행자 통행을 위해 다양한 시설물 설치 검토 등 다양한 방법들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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