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목포시는 지난 20일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및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여명의 회원들과 합동으로 종합경기장 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의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유무 ▲시설의 운영상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불법촬영 등 디지털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종합경기장 시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유무와 시설의 운영상태 등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시는 지난 3월에도 시민참여단, 목포경찰서와 합동으로 유달산 봄축제 관광객 맞이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계휴가철·추석명절·목포항구축제 등을 대비한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다양한 여성친화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참여단은 안전모니터링, 청결활동,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희망찬 목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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