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고위건축개발과정(Chief Architecture Development Officer·CADO, 이하 카도)은 지난 18일 부천시 종합사회복지관 3곳(삼정, 오정, 춘의)에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카도는 2005년 4월부터 제1기 재학생을 모집하여 현재까지 4,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그중 인천 및 경기도 동문(카도경인) 졸업생은 500명이다. 지난 2009년부터는 매년 반기별로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및 건축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전자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청소기, 전자레인지, 제습기, 서큘레이터 등으로 총 800만 원 상당이다. 후원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자제품 교체가 필요한 다문화·조손·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전자제품은 카도경인 총동문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자는 삼정, 오정,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김춘택 카도경인 총동문회장은 “오래된 냉장고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존재하는 가정,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가정, 손세탁으로 고생하는 가정 등에 가전제품을 전달해 드렸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자제품을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카도경인 총동문회는 오는 하반기 국가 및 지자체 지원에서 배제된 자가를 소유한 어려운 가정에 집수리 건축 봉사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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