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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한마음 가족봉사단, 생연 2동 골목에 벽화 초벌(도색) 활동 실시

JK 뉴스 | 기사입력 2024/05/21 [11:11]

동두천시 한마음 가족봉사단, 생연 2동 골목에 벽화 초벌(도색) 활동 실시

JK 뉴스 | 입력 : 2024/05/21 [11:11]

▲ 한마음 가족봉사단, 생연 2동 골목에 벽화 초벌(도색) 활동 실시


[JK뉴스=JK 뉴스]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제20기 한마음 가족봉사단, 미2사단 55군사경찰, 동두천여자중학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연2동 12통 태극기 마을의 오래된 벽화 골목을 단장하고 새로운 벽화 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초벌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벌 도색한 골목은 자원봉사센터 한마음 가족봉사단이 10년 전에 벽화를 칠한 곳이며 오랜 세월이 흘러 보수가 필요했는데, 주민들의 동의를 얻고 의견을 반영해 신천경로당과 주민들이 운동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벽화 도색을 추진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햇빛이 강렬하고 무더웠지만 한마음 가족봉사단 모두 각자 정해진 벽에서 장비를 사용해 벽화의 벗겨진 부분을 긁어내고 벽화 시안에 맞는 바탕색을 정성껏 칠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김숙희 생연2동 12통장은 “많은 분이 오셔서 도와주신 덕분에 페인트만 칠했는데도 동네 골목이 훤해졌다. 외부에 태극기 마을로 소문이 나서 구경 오는 사람이 많은데, 오가는 사람 모두 절로 미소 짓는 행복한 골목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벌 작업을 마친 벽은 동여중 미술 동아리 학생들이 스케치 작업을 한 후 오는 6월 가족봉사단과 미2사단 군사경찰, 동여중 학생이 최종 그림을 색칠해 벽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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