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평택시는 지난 13일에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난 및 비상사태를 대비해 방독면 착용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현화초등학교 5학년 전체 학생 120여 명이 참가했고,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화생방 상황 및 방독면 착용 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내구연한이 지났으나 개봉하지 않고 보관 상태가 양호한 방독면을 교육 자재로 활용함으로써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체험과 참여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평택시는 올해 폐기될 예정인 방독면을 회수해 6월과 7월에도 관내 학교에서 방독면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독면 체험교육으로 단순 폐기에서 체험교육용 물자로 전환을 통해 예산 활용과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토대로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및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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