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회의에 앞서 정보화 분야에 관한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10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지난해 정보화 사업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하는 주요 정보화 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을 담은 2024년 포항시 지능정보사회 실행계획을 보고했다. 시는 올해 지능정보사회 실행계획에서 ICT 융합·정보화 혁신 선도 도시를 목표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추진 ▲스마트 도시안전망 인프라 확대 ▲시민체감형 서비스 확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행정정보시스템 운영이라는 4개의 추진 전략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미래가치 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가시화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 전략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추진 분야에 송도 해양데이터 관제센터 인프라 구축,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고도화 구축사업, 재난·안전 중심의 디지털 시정 및 대민서비스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CCTV설치, 송도 주민·방문객 편의 서비스 구축 등 7개 사업에 8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스마트 도시안전망 인프라 확대 분야에 포항시 재난 통합관리 시스템 고도화, 스마트 도시 통합플랫폼 고도화, 재해 예·경보 시스템 확충, CCTV저장영상검색시스템 및 스마트관제 도입 등 7개 사업에 6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체감형 서비스 확산 분야에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ICT기반 어르신 돌봄서비스 사업, 4차산업 역량강화 교육 확대, 시민정보화 역량강화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에 45억 원을 투입한다. 안정적인 행정정보시스템 운영 분야에 유해사이트 차단 및 SSL암복호화 솔루션 구입, 노후 L4스위치 교체 및 행정업무용 네트워크 노후장비 교체 등 11개 사업에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총 38개 사업에 22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본격 가동과 함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 수요를 예측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디지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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