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장마철 침수를 예방하는 빗물받이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맑은 물 YES! 담배꽁초 NO!’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캠페인은 일산행복시민모임. 일산동중학교 나눔과비움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주엽동 후곡마을 학원가 인근과탄현동 먹자거리에서 실시했다.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과 같은 쓰레기는 장마철 침수피해의 원인이 되며, 쓰레기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이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구는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일산행복시민모임과 함께 4월 23일, 4월 28일, 5월 19일 세 차례에 걸쳐 일산서구 주엽동 후곡마을 학원가 인근과 탄현동 먹자거리 빗물받이 주변에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 자제를 유도하는 문구와 그림을 그리고 시민들에게 홍보엽서를 나누어주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구는 빗물받이 주변을 청소하고 각종 안전용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일산동중학교 나눔과비움 동아리 학생들이 환경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5월에서 6월까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준설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나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쓰레기 버리지 않기, 빗물받이 위에 덮개 놓지 않기 등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완벽한 침수 피해 예방은 어렵다.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관내 다른 지역에서도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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