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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로 전국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지원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3개 종목 3개 경기장에서 252명 봉사활동

정 석주 | 기사입력 2024/05/20 [15:38]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로 전국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지원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3개 종목 3개 경기장에서 252명 봉사활동
정 석주 | 입력 : 2024/05/20 [15:38]

▲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로 전국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지원


[JK뉴스=정 석주]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252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는 쇼다운, 슐런, 수영 등 3개 종목이 3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체전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지난 4월 체전 개요, 자원봉사자의 역할, 친절, 장애이해, 안전 등의 기본소양 교육은 물론 자원봉사 리더 및 관리자 교육을 이수해 성공적인 체전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경기장에 배치된 봉사자들은 경기장 안내소 지원, 음료 봉사, 휠체어 대여, 경기 운영 보조, 질서 요원, 경기장 주변 환경정리 등을 위해 경기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전국에서 광양시를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

특히, 성황수영장에서 개최된 장애학생 수영종목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열악한 경기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출전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원봉사를 펼쳐 대회 관계자와 선수들의 칭찬이 이어졌으며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체전 동안 매일 빵과 우유를 제공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체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성공적인 전국장애학생체전이 될 수 있도록 친절과 미소로 선수단과 학부모를 맞이하며 서로 존중하고 책임감 있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광양공설운동장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132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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