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광주시는 생활밀착형 시책의 일환으로 복지행정에 관한 고충 청취 및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우리동네 복지옴부즈만’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 동네 복지 옴부즈만’은 복지급여 대상자 기준 완화, 복지 분야 예산의 확대와 사업의 다양화로 복지대상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복지 민원 고충 청취·처리 중간 역할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지역 실정에 밝은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으로 ‘우리 동네 복지 옴부즈만’을 구성, 체계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읍면동 복지 옴부즈만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동네 복지 옴부즈만’은 지역 내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건의할 수 있으며 복지 민원 관련 문의 사항에 대한 안내,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민원 처리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동네 복지 옴부즈만 운영으로 광주 시민의 건강한 복지 실현과 불합리한 복지제도 개선을 비롯해 복지급여의 공정한 집행을 위한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홍보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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