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치유 프로그램, 쉼' 참가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치매는 발병 후 만성적으로 진행해 악화하는 비가역성 질환이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만성적 피로, 우울 등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야기한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플로리움과 우리들의 정원, 산들강 웅포마을에서 주관하는 '허브 디톡스 테라피', '손안의 작은 테라리움 꾸미기' 등 다양한 원예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총 11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잠시나마 정신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환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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