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연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16일 재활용 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연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이날 방문한 원아들은 재활용이 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한 명씩 직접 세척 후 말린 우유팩을 제출하고 종량제봉투로 교환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여를 통해 아이들은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쓰레기가 개개인의 관심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배웠으며, 유치원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지속적으로 재활용에 함께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연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팀별로는 어떤 일을 담당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연천읍 특수시책사업으로 설치한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사진도 남기는 등 연천읍 행정복지센터와도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도 가졌다.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재활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이번 견학을 기획했으며, 현장에서 재활용 실천교육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연천읍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연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자원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 재활용 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자원재활용 참여 유도 및 재활용 가능자원의 수거율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시면 교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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