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4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참여가구 모집2024년 상반기 행동교정 교육 찾아갈~개…총 25가구 대상 4월~5월까지 진행
[JK뉴스=JK 뉴스] 서울시 강북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찾아갈~개'와 집합교육인 ▲'즐겁개 외출하~개', ▲'기다릴~개'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찾아갈~개'는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 양육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따라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서울꿈의숲 내에 자리한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진행하는 집합교육인 '즐겁개 외출하~개'는 다른 동물에 대해 과도한 반응을 보이거나 짖음, 공격성 등의 문제행동으로 외출 시 어려움이 있는 반려견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속도와 보폭에 맞춰 편안한 산책을 할 수 있는 리드워킹, 평행걷기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기다릴~개'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집합교육 과정으로, 반려견과 보호자 간 교감이 필요한 반려가구에 기다려 교육과 같은 복종훈련을 진행한다. '외출하~개'와 '기다릴~개'는 오는 25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 누리집(구민참여→구정참여→통합예약신청)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각각 14가구를 모집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찾아갈~개'는, 지난해 교육 후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긍정적 변화를 보인다'는 응답이 무려 100%에 달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고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이 많아 올해는 작년보다 연간 10가구가 많은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25가구로 ▲문제행동 반려견 양육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반려견을 양육하는 어르신 1인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동물등록된 반려견의 보호자 주소지가 강북구여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1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 누리집(구민참여→구정참여→통합예약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1인가구는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이웃 주민과 갈등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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