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5월 11일 글쓰기 프로그램인 ‘이야기 학교’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교육은 집필 활동 중인 김탁환 작가와 함께하는 강좌로, 지난 3월 6일부터 10주간 운영됐으며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14명의 학습자들이 참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수료생들은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10주 간의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쓰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수료생 중 한 명은 “평소 글쓰기에 관심은 많았지만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이 기회로 많은 갈증이 해소된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본 과정을 4년 동안 진행해온 김탁환 작가는 “기수마다 학습반의 분위가 다르고, 개인이 써내는 글들도 저마다 개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런 의미 있는 글쓰기 과정을 수강생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교육재단은 이번 14명의 수료생들이 제출한 작품들을 엮어 문집을 만들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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