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함안군은 19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3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근제 군수는 청렴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실효성 있는 청렴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주 군 직원의 비리 기사가 보도됨에 따라 군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이 자칫 조직 전체가 청렴하지 못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복무자세를 가다듬어 줄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실시한 직원설문조사 결과를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 실효성 있는 청렴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4월 총선 이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보수교육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업무역량을 향상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월 말 함안군 인구가 5만9975명으로 약 31년 만에 6만 명 대 아래로 줄었고,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65명까지 하락하는 등 인구감소는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지역 청년과 미래세대가 희망을 가지고 함안에 정착하고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절실하다며, 군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선진현장을 벤치마킹해 업무역량을 키우는 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함안 낙화놀이 행사 사전예약 홍보 및 안전한 행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열리는 낙화놀이에는 하루 8000명씩 1만6000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지난 13일 1차분 6000명의 예약티켓이 37분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처음 사전예약제 도입으로 사전에 예약하지 않고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들의 불만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사전예약제 시행과 2차 예약일 홍보를 철저히하여 예약하지 못한 방문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