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김해시는 도심하천인 해반천 산책로 아래에 매설된 하수관로의 통수능력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440억 원(국비 250억 원)을 투입해 ‘서김해권역(회현처리분구) 하수관로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서김해권역 아파트 신축과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인해 기존 하수관로의 통수단면 확대가 필요해짐에 따라 도로변으로 관로를 추가 설치해 동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안전하게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삼계서희아파트~전하중계펌프장 6.4km 구간에 차집관로를 매설하는 것으로 개착구간 0.9km, 추진구간 5.5km이다. 현재 업체 선정에 이어 착공을 위해 철도보호지구 내 행위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행정절차가 완료되는대로 착공해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리 시 주거·생활·문화 중심 중부생활권 최대 도심지 북부지구와 내외지구를 관통하는 도시계획도로 내 관로사업이어서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굴착 추진공법을 적용하나 추진기지 시·종점부 구간은 공사기기로 인해 교통 불편이 예상되므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