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현장 방문과 임시회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4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다. 위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에서 진행한 구순잔치에 참여해 노인들과 소통한 뒤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사업들을 둘러봤다. 임시회의에서는 복지관 이용 활성화 방안 및 사회구성원으로서 노인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양질의 복지관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필요성 ▲손자손녀를 돌보는 노인을 위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마련 ▲인문학 교육 등을 통한 세대 간 격차 줄이기 ▲노인 스스로가 존경받을 수 있는 자세 키우기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원대식 공동위원장은 “복지관 행사와 프로그램을 직접 참여해 보고 어르신들이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문화여가 생활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시니어위원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노인인구 급증에 따라 노인이 직접 참여하고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노인정책 수립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 지난해 7월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했다. 건강, 평생교육, 인권보호 등 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제안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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