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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지역 활력 얻고 거리는 젊음으로 가득”

제6회 철원평화컵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 대장정 마무리

JK 뉴스 | 기사입력 2024/05/09 [10:33]

철원군 “지역 활력 얻고 거리는 젊음으로 가득”

제6회 철원평화컵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 대장정 마무리
JK 뉴스 | 입력 : 2024/05/09 [10:33]

▲ 제6회 철원평화컵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 대장정 마무리


[JK뉴스=JK 뉴스] 5월4일부터 3일간 철원군 김화구장 외 3개구장에서 개최한 '제6회 철원평화컵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마무리 되었다.

32개팀 1,000여명의 우수한 대학동아리 축구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구대회이며 드림메이커스가 주최/주관하고 철원군,철원군의회,철원군체육회가 후원했다.

대회 1일차, 2일차는 4개팀 8개조로 구성된 조별예선전을 치루며 1위,2위로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16강전과 8강전을 치뤘다.

쟁쟁한 경쟁을 뚫고 준결승전에 진출한 4개팀이 대회 3일차에 함께 했다.

수원대학교 싸커데몬A, 중앙대학교 청우회, 과학기술대학교 FC GAIA, 가톨릭관동대학교 어시스트A가 그 주인공이다.

준결승전에서는 싸커데몬A(수원대)가 청우회(중앙대)를 제압했고 어시스트A(관동대)가 FC GAIA(과기대)를 치열한 승부차기 접전 끝에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승전은 다소 쌀쌀하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열기가 대단했고 참가학교 응원단과 철원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속에 분위기는 더 달아올랐다.

그렇게 진행된 결승전에서 수원대학교 싸커데몬A가 가톨릭관동대학교 어시스트A를 2대0 스코어로 승리하며 최정상에 올랐다.

매 대회에 출전했던 싸커데몬A팀에게는 이번이 첫 우승으로 값진 순간이었다.

드림메이커스 이정은 대표는 "철원군을 찾아준 1,000여명의 선수들 덕분에 지역경기도 활력을 얻고 거리는 젊음으로 가득찼다"고 소감을 밝혔고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적극 보완하여 명실상부 최고의 대회로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우승팀 싸커데몬A(수원대)가 차기년도 대회에서 최초로 2회 연속 우승팀의 업적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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