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엽1동 주민자치회, 생태체험 교육 프로그램 진행신일초등학교 학생들과 식물,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JK뉴스=JK 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 주민자치회가 신일초등학교에서 3일간 온마을 행복학교‘우리 동네 공원을 활용한 생태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우리 동네 지명과 유래를 알아보고, 후동공원, 문화공원 등 공원 소개 후에 다양한 생태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체험활동은 ▲공원에 서식하는 풀, 풀꽃, 나무에 핀 꽃 등 관찰하기 ▲곤충을 불러들이는 봄꽃의 특징, 꽃가루받이, 먹이식물 등 알아보기 ▲곤충과 식물의 관계 알아보기로 시작했다. 또한 ▲액자틀로 봄꽃 액자 만들기 ▲숲 대문을 열어라 놀이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학생들에게 동네 공원의 작은 숲도 다양한 생물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작은 생명 하나하나가 우리를 지켜주고 함께한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또한 우리가 지구를 위해 지켜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깨우치는 의미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실시한 온마을 행복학교는 고양시의 지역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지역 특색 프로그램으로 주엽1동 주민자치회가 기획하고 고양시가 지원하며 신일초등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민관학 공동 프로그램이다. 학생 공원체험 교육활동에는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분과위원회의 서경석 강사와 9명의 환경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고, 이태형 등 7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했다. 2학기에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쓰레기가 자원’이라는 일상 속의 환경보전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식 주민자치회장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관심과 목소리가 무엇보다 절실하므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생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권재 주엽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역들이 생태 환경에 대한 많은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동은 이러한 사업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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