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포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오는 3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다만 영유아와 소아의 기초접종과 출국 등 백신 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일부 유지기관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며, 종료 후에도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에서는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021년 2월 26일 첫 접종을 시작으로 지난해 동절기부터 연 1회 정기접종으로 변경됐다. 23-24절기 코로나19 XBB.1.5 백신은 지금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HK.3과 JN.1에도 충분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입증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면역 저하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인체의 면역체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침입에 어떻게 싸워야 할지 배우게 되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감염되더라도 중증이나 사망에 이르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니 접종이 종료되기 전에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는 접종하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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