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합천군은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가 재개관 이후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합천시네마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업체부도로 휴관과 직영운영을 되풀이하다 2023년 5월 19일부터 ㈜무비워크합천(대표 김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영화산업의 흥행과 지역민의 꾸준한 관심으로 재개관 10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넘겨 곧 4만 관람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침체기에 있는 영화시장에 전국 평균 인구 대비 관람객 수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합천시네마의 리모델링과 멀티플렉스에 준하는 영화관 품질개선 및 합천군민의 적극적인 호응과 높은 문화 의식이 만들어 낸 성과로 평가받는다. 합천시네마 관계자는 “재개관 1주년과 4만 번째 방문 관람객 축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며“영화관 환경개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군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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