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양주시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개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의정부교육장에서 ‘2024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이 열렸다. 경기 북동부권역의 거점 지자체인 양주시는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하고, 사전 실무교육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산재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5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 현장 및 50인 미만 제조 사업장을 중심으로 △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 사항 △ 안전 재해(추락, 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 사항 △ 안전 재해 예방조치 위반 여부 등을 살펴 개선하고, 보완 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고용노동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도와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시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합동점검 및 홍보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킴이가 사업장을 방문할 때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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