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국민의힘)은 18일 제302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유기동물의 안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유기동물 관리 실태와 문제점에 대하여 설명과 유기동물의 안전한 관리방안을 촉구하고자 자리에 섰다고 말하며, 홍성군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고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홍성군이 반려동물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판단되며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환영을 표하지만 그러함에도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학대, 소음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유로 반려동물이 유기되는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매년 반려동물의 유기 사례는 증가하며 유기동물 구조 요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도 입양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가능한 안락사를 시키지 않으려 함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유기동물과 관련된 문제가 동물보호센터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며, 동물보호센터는 문제를 풀어가는 인도적인 방안 중 하나일 뿐이기에 동물애호단체에서도 동물보호센터의 관리유지에 행정,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대변하며 그에 따른 유기동물의 보호와 관리에 필요한 제안을 했다. ▲첫째, 유기동물의 발생을 막기 위해 예방 중심 제도 개선 필요 ▲둘째, 유기동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예산의 확대 ▲셋째, 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의 필요와 같이 세 가지 방안을 발언했다. 끝으로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제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동물보호,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어 동물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군에서 앞장서 주길 바라며, 홍성군의회에서도 유기동물 관리 강화를 위해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겠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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