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순천시 장안창작마당이 오는 8월 31일까지 장안 갤러리에서 '장안창작마당 소장품전 : 연결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장품전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에서 창작활동을 펼친 입주작가 8인(권군, 김성님, 윤보원, 윤세열, 윤윤상, 이시영, 이지연, 임산하)의 기증작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웃장 상인의 모습을 담아낸 임산하 작가의 '시장2', 순천의 빛을 담아낸 권군 작가의 '깃든 광휘 No. 3', 향교의 은행나무를 점으로 찍어낸 윤세열 작가의 '채집된' 등 순천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순천’을 이어낸 예술가들의 여정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장안창작마당 장안갤러리에서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장안창작마당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장품전은 장안창작마당에 입주했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예술가들이 순천에 머물며 펼친 작품활동을 통해 순천에서 보내는 일상을 새롭게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창작마당은 2017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장안재즈쌀롱, 이웃나라 식탁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들의 문화활동과 모임을 지원하는 공유 부엌,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순천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장안여인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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