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철원군에서는 2024년 3월 18일 결혼이민자 친인척 초청 계절근로자 35명을 시작으로 2024년 계절근로자 입국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월 21일에는 동탑성 근로자 및 허우장성근로자 72명이 입국하여 파프리카, 토마토, 과수 농가에 배정되며, 5월까지 총 607명의 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된다. 철원군은 지난해 9월 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왔으며, 지난해 입국했던 계절근로자 311명중 근로가 우수했던 121명을 올해도 동탑성 및 허우장성에 요청하여 금년도에도 우수근로자로 재입국 하게 하는 등의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하여 계절근로자의 노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철원군은 2022년도 이탈률 12%에서 전년도 0.8%로 1%미만의 이탈률을 기록하였고 아울러, 근로자들의 재입국 인센티브로 근로의지 향상, 노동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체불된 임금이 없도록 근로임금 관리를 철저히 하여 농가와 근로자의 임금체불 문제에 적극 중재하였고, 미정산된 잔여 임금에 대하여는 본국에 돌아가서도 받을 수 있도록 추후 정산제도를 활용하는 등 근로자의 권익보호에 앞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동탑성과 허우장성 근로자들은 “철원군에서는 임금 체불문제에 대하여 걱정이 없다”고 했다. 철원군의 시설원예 및 과수농가들 또한 계절근로자들을 한국 노동자와 같은 처우로 대하여 임금 및 생활환경 개선을 노력하여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철원군에 무사히 정립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철원군 농업유통과 김재국 과장은 “올해는 부족한 농업일손을 공급하기 위하여 전년도 보다 300명이 많은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 며 “노동력을 구하기 힘든 농업인을 위해 농번기에 적재적소에 배치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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