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양주시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 그린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환경교육문화시설인 스마트 그린포트 개관했으며 그린 아카데미 사업으로 환경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기간에 시민자원활동가 양성프로그램,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52개 단체 4,711명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등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인간과 자연의 지속 가능한 공존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교육 방법은 수강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에서 스마트 그린포트 방문 또는 환경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 생태환경 ▲ 신재생 에너지 전환 등에 대한 교육을 학년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양주의 생태적 특성과 현황을 반영하여 개발된 환경실감콘텐츠(VR) 체험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진행해 스마트 그린포트 접근이 어려운 학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지역별 누구나 동등하게 환경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는 스마트 그린포트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홈페이지, 전화 또는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환경문제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뒷받침하는 필수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환경 교육 기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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