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 북구는 3월 25일과 26일 북구 지역 마을회관과 행정복지센터 등 19곳에서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은 북구 지역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과 농촌지역에서 사육하는 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북구는 약 1천400마리 분의 예방백신을 마련, 미리 지정된 19곳에서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비용은 무료이며, 반려견 소유자는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등록 반려견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3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1년에 1회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접종 장소에서는 반드시 반려견 목줄을 사용하고 배변 봉투를 휴대하는 등 반려동물 에티켓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접종 장소와 세부일정은 북구 홈페이지 구정소식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