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8일부터 만성질환으로 인한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건강장애 학생들을 위해 원격수업시스템 '스쿨포유'를 운영한다. '스쿨포유'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소아암, 백혈병 등 만성질환과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가 필요하여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며,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과 담당 교사가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 수업으로 운영된다.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예술(음악, 미술) 교과로 진행하고 ▲동영상 콘텐츠 수업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예술(음악, 미술), 도덕, 실과 과목으로 구성․제작 된다. '스쿨포유'은 주제 중심 교과 통합 및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으로 구성되며, 정규 교육과정 수업을 꾸준히 받음으로써 학업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심리․정서를 지원함으로써 학교 복귀를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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