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32년 만에 국회대로 소망보도육교 사라진다.3. 19.(화)~3. 20.(수) 이틀간 소망보도육교 철거에 따른 국회대로 6차로 차량 전면통제
[JK뉴스=JK 뉴스] 양천구는 원활한 국회대로 공사 진행을 위해 1992년 7월 설치된 소망보도육교(신정4동 881-1)가 철거됨에 따라 오는 19일 부터 20일 양일간 국회대로 6차로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고 17일 밝혔다. 차량이 통제되는 구역은 신월IC 부터 홍익병원 양방향으로 현재 이곳에서는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2단계) 건설공사가 추진 중이다. 국회대로 지하차도 굴착 공사 중에 사업구역에 위치한 소망보도육교 철거작업이 진행되며 부득이 육교 상부 인양을 위해 도로가 통제된다. 철거작업은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 시행자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19일부터 20일 이틀간 실시하며 안전을 위해 국회대로 6차선을 단계별로 총 11회(여의도방향 6회, 인천방향 5회) 전면 차단할 예정이다. 통제시간은 회당 5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철거 1일 차인 19일에는 여의도 방향 2회, 인천방향 1회가 통제되며 2일 차인 20일에는 여의도 방향 4회, 인천방향 4회가 차단된다. 국회대로 소망보도 육교 철거로 인해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 안내사항을 알 수 있도록 보도육교 인근에 현수막 4개‧공사안내판 8개가 설치됐고, 도로전광표지 및 교통방송 표출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이 안내되고 있다. 한편, 철거에 앞서 구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난 6일 보도육교 인근에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조성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틀간 진행되는 소망보도 육교 철거로 인해 차량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현장 주변을 이용할 계획이 있는 구민들은 통제구간 및 시간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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