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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해양수산부 장관과 어선사고 현장점검

15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어선 전복·침몰사고 현장 방문

JK 뉴스 | 기사입력 2024/03/15 [15:47]

경상남도, 해양수산부 장관과 어선사고 현장점검

15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어선 전복·침몰사고 현장 방문
JK 뉴스 | 입력 : 2024/03/15 [15:47]

▲ 경상남도, 해양수산부 장관과 어선사고 현장점검


[JK뉴스=JK 뉴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5일 오전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어선사고와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통영시를 방문했다. 통영에서는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 9일과 14일, 어선사고가 연달아 발생하여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어 아직까지 수색 중에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어선사고 상황 브리핑을 받았으며,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향후 조치계획과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과 경남도, 부산시, 제주도, 통영시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사고수습 및 추가적 사고발생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강도형 장관은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수색활동에 임하고 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하며,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시행을 위하여 관련 기관 모두의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신속한 수습을 위해 모든 기관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봄철 기상 영향 등으로 어선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어업인들이 출항 전 기상 파악, 안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어선안전 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3일에 시군, 수산관련단체, 해운조합 등 관련 단체에 공문과 서한문을 보내 어선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으며, 15일에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긴급 어선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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