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영주시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단산면 사천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은 지난해 시작된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사업은 각 마을 경로당의 신청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영화 상영이 끝나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복지서비스 상담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날 사천1리 마을 주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된 간식을 나눠 먹으며 함께 영화를 시청했다. 서원태 단산면 사천1리 노인회장은 “함께 모여 영화를 보니 마치 다시 젊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영화 상영과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경로당에서 복지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삼규, 조종근 공동위원장은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진다”며 “여러분의 은빛인생에 영화처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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