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의 시설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해당 교육을 통해 노인인권교육으로 노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켜 노인인권 보호와 개선을 도모했다. 이날 교육은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사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전반적인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감수성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또한, 노인학대예방을 위하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가 해야 할 역할 등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교육의 내용에 만족했으며, 앞으로도 노인인권교육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남효 서구청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 인구의 증가와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수요증가로 노인인권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 운영 시에 종사자가 가져야 할 노인 존중 의식을 상기시키고 노인학대 사례교육을 통하여 노인학대를 예방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종사자의 의식 변화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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