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결연식을 개최했다.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권선가족 숨은행복찾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부모가족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장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원들과 아동들의 첫 만남으로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편안하게 소감을 나누는 등 아동과 결연자 간 초기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기존 결연아동과 결연자의 얼굴에는 반가움이, 새롭게 결연관계를 맺게 된 아동과 결연자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유혜진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올 한 해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이우열 가정복지과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권선구에서도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추후 분기별 놀이활동, 문화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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