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경남도는 ‘찾아가는 청렴서당(1~3월)’을 통한 내부 직원과의 소통에 이어 도에서 발주한 소규모 공사·용역의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공사·용역현장 순회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공사·용역 관련 업무분야의 부패경험 항목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집중 개선하고자 총 266개 사업 300여 명의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2024년 청렴도 평가체계 및 경남도 청렴시책 안내 ▲청탁금지법 주요사항 및 위반사례 설명 ▲부패행위 신고센터 홍보 ▲청렴도 향상방안 설문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4억 원 이상 대형 공사·용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5억 원 이하 소규모 사업장 위주로 진행하여 사업장 규모에 따른 경남도 청렴수준을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소규모 사업 현장에서부터 직무관련자와 식사접대·선물·갑질을 하지 않는 반부패 3무 운동을 확산하여 청렴 체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청렴교육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경남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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