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동해시가 최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문화 체험여행 수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세계문화 체험여행 수업은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리 잡기 좋은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다문화 이해 교육과 교구 활동을 펼쳐,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며 다문화 세계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에서 이주해온 결혼이주여성 강사 4명과 일반 강사 1명이 함께 직접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세계문화 체험여행 수업이 이루어졌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신청 및 접수를 마치고 최근 동해중앙초등학교 3학년 1반 학급 21명을 대상으로 나라별 지도, 국기, 기후, 음식, 주거환경, 인사말 등 문화 알아보기, 국가별 전통의상 알아보고 입어보기 체험, 전통의상 목각인형 만들기 등 120분 동안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결혼이주여성 강사들과 직접 소통하고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다문화의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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