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김해시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2억 1,000만원을 들여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 4,100여 명에게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공급하고 있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초기 1회 방제만으로 본답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벼물바구미를 비롯해 애멸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방제 횟수를 줄여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이어 시는 7월부터 9월까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 재배지 병해충 공동 방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노동력 절감과 영농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병해충 적기 방제로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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