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시는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14일간 ‘2024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과 관련된 사항을 파악해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울산시의 경우 지난 1998년 처음 시작해 올해 27회째를 맞이했다. 조사 항목은 삶의 질, 사회복지, 사회참여·통합, 보건·위생, 환경, 안전 등 총 9개 분야의 120개이다. 일부 문항은 전국 공통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사회조사를 실시하는 시·도 간 조사 결과 비교가 가능하다. 조사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3,820개 표본 가구의 만 15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 방법은 담당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과 사전에 배부된 조사표를 응답자가 직접 작성한 후에 회수하는 방식을 병행해서 실시한다.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삶의 질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이번 표본 조사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