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사천시보건소는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증가하는 중풍·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중풍 없는 백세! 한방장수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강마을 만들기는 1기, 2기, 3기로 나눠 운영되는데, 3월 19일부터 12주간 선정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매주 1회씩 방문해 통합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3월 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1개씩 마을을 추천받아 참여대상 마을을 선정했다. 1기는 남양동 송천마을, 벌용동 용강주공경로당, 사천읍 두량1리 마을, 2기는 선구동 새동네경로당, 곤명면 금성마을, 곤양면 와티마을 등이다. 3기는 1~2기에 선정되지 않은 추천 마을 가운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정 조율 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풍·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의과 진료(침요법, 첩약, 건강상담 등), 중풍의 전조증상에 대한 전후 교육, 고혈압·당뇨·구강 등 통합건강관리 교육,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한 경혈 마사지·한방 기공체조 등이다. 정희숙 소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중풍·치매 예방 및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모두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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