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너지센터, 기후 위기 대응하는 신규 에너지전환마을 육성센터, 오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 2024년 전주 에너지전환마을 신규마을 모집
[JK뉴스=JK 뉴스] 전주시에너지센터가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이해도를 가진 주민들이 직접 주도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전환마을을 육성한다. 센터는 오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 2024년 신규 에너지전환마을 2개소를 공개 모집한다. 센터는 올해 선정 예정인 2개 신규마을과 지난해 참여한 3개 마을을 포함한 총 5개 마을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조건은 △반경 500m 이내의 법정동 단위로 묶인 20가구 이상의 단독주택 공동체 △동일 단지 내 30가구 이상이 참여하는 공동주택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에너지 전환 추진 사업비로 최대 800만 원이 지원되며,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 및 홍보 △마을 특화사업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생산 등의 사업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오는 22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에너지전환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에너지 전환 공동체가 마을의 에너지 소비 특성에 맞는 활동과 실질적인 탄소배출 저감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소통하겠다”면서 “시민들이 견인하는 전주의 에너지부문 탄소중립 사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집 공고 및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에너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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