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광주광역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은 시민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기후행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광주시, 자치구, 유관기관, 시민이 참여하는 소등행사와 각 기관‧단체의 자체 행사, 홍보‧캠페인이 진행된다. 먼저 20일 오후 2시 시청 앞에서 지구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34개 단체·유관기관 및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지구의날 경과보고,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자전거 대행진 ▲어린이 그림대회 ▲나무 조리도구 되살리기 ▲플라스틱 방 탈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새활용(업사이클링)셔츠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또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시청 앞 사거리(등기국)부터 한국은행 앞 사거리까지 약 370m 구간이 ‘차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22일 밤 8시에는 10분간 전국에서 동시에 소등행사가 열린다. 광주지역에서는 시청, 구청 등 공공기관과 100여 곳의 아파트 단지가 참여한다. 기관‧단체 자체 행사로는 ▲광주 서구 ‘찾아가는 감탄서구 환경학교’(22일부터 28일까지) ▲광주 북구 ‘어린이 람사르습지탐사대’(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도시공사 ‘기후위기 환경영화제’(23일부터 24일까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기후변화주간 환경교육’ 등이 마련됐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일상에서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기 바란다”며 “지구를 지키는 기념행사와 소등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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