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7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농 및 예비 창업농과 농산물가공지원실 제조원 제공 협약식을 개최했다. 제조원 제공 협약이란, 식품을 생산·유통·판매 관련 기반 시설 또는 사업권을 협약 대상에게 제공하여 제품개발에 대한 시행착오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농산물가공지원실은 2011년에 영을 시작하여 스틱 포장기, 레토르트 살균기 등 57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살구잼, 목련 꽃차 등 7개 유형 77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2012년부터 제조원 제공 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창업농 28개소와 제조원 제공 협약을 맺었으며, 농가공 창업보육 교육과 함께 최근 3년 동안 9개 과정, 1,181명에 수료생을 배출하여 농가공품 생산 및 유통 판매를 지원했다. 임종완 소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은 초기 투자 비용과 위험부담이 커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적극 이용하여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라며, “제품 개발과 가공 관련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으며, 올해부터는 안심단지를 통한 해썹(HACCP) 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가공품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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