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여수시가 웅천․송현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심승강장을 설치했다. 설치된 승강장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길가에서 위험하게 버스 등을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함으로 여수시 내 최초로 설치됐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에 총 5천1백여만 원을 투입했으며, 승강장 디자인과 설치 위치는 지난해 수차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 이로써 최근 인도를 통한 이륜차나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 증가에 따른 어린이들의 위험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비나 눈 등 기상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에는 ‘송현초등학교 어린이안심승강장 준공식’이 열렸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직원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사고예방 캠페인, 시설물 점검, 안전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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