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충청북도는 2024행복마을 1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군 소재 충북알프스휴양림에서 워크숍(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공 사례 공유와 리더십 향상 등을 통해 마을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행복마을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 리더 10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각자의 마을 소개를 시작으로 증평 둔덕마을과 단양군 유암1리 이장, 경북 봉화군 한누리워낭마을 위원장의 사례 강연과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지역 6개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마을 주민의 참여와 협동으로 살기좋은 마을을 조성하도록 18개 마을에 각각 5백만원을 1단계로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평가를 통해 최대 5천만원을 2단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1단계에서는 꽃길 조성, 소규모 환경정비사업 등 주민 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2단계에 선정되면 마을회관 개보수, 문화공간 조성 등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 김선희 균형발전과장은 “행복마을 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참여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키워줄 수 있다”며, “성공적인 행복마을이 되도록 워크숍 이외에도 전문 컨설팅 등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