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예산군은 지난 16일 예산우체국과 충남 최초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주민이 봉투에 밀봉해 우체통에 투함한 폐의약품을 우체국에서 회수해 지자체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투기 되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해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각 기관 대표자는 폐의약품 회수·배송에 있어 필요한 제반 사항과 기관별 역할을 규정하고 이를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수행할 것을 협약했으며, 지속적인 홍보 등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체계 구축으로 수거처리 확대에 따른 주민 편의 증가와 회수율 향상에 보탬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사용 폐의약품은 가까운 우체통 및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약국, 보건소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으로 배출해주시기 바란다”며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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