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결혼이민자 행복시민만들기 사업 추진다문화 가정대상, 생활 이미용 기초기술 교육 펼쳐 지역사회 참여 지원
[JK뉴스=JK 뉴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취업지원을 위해 생활 이미용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여성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커트부터 펌까지 기본자세와 절차, 기술 등을 교육한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은 연습시간을 포함해 총 100시간 동안 생활 이미용 기초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배우고 익힌 이미용 기초기술을 가족에게 선보이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활용함으로써 화목한 가정, 지역사회 내에서는 행복한 시민으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박은주 회장은 “노인요양시설에서 함께 봉사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고 새로운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새로운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교육을 수료한 여성결혼이민자들과 함께 독거노인 재가방문 미용 및 청소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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