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사천시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4월에 생일을 맞이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의 가정의 방문해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자녀가 없거나 가족관계가 단절돼 홀로 쓸쓸히 생일을 맞이한 2명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케이크·과일·미역국 등 생일상과 함께 케이크,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그리고,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필요한 밑반찬 지원사업도 실시했다. 정모(86) 어르신은 “따뜻한 생일상을 차려줘서 매우 감사하고 아름다운 꽃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순희 위원장은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과 밑반찬을 전달받으신 분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많은 주민들이 주변의 홀로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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