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군 아동위원회, 거창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기관이 참여해 장날을 맞아 거창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민들에게 올바른 자녀 양육법,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 요령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최근 친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민법상 ‘자녀 징계권’이 2021년 폐지되어 체벌을 통한 자녀교육은 잘못이라는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거창군은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거창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아동 발굴, 사례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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