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사)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함수무)은 지난 14일 노인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정점식 국회의원, 김미옥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과 신입생 200여 명이 참석해 함수무 노인대학장의 입학 허가 선언 및 신입생 선서, 내빈 축사 순서로 제1부가 진행됐으며, 제2부에는 신입생에게 노인대학 생활 및 준수 사항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수무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는 공간으로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더욱 즐겁고 행복한 노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갑원 (사)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장은 “노인대학에서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노후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평생교육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시대에 배움의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어르신들의 입학을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통영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교양·시사·일반지식 등 소양강좌 과목과 놀이교실 등 건강관리 과목을 개설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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