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양산시는 수소충전시설 증설공사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운영을 중지했던 증산수소충전소의 운영을 오는 24일 재개하고 이를 기념해 수소차량 10대에 대해 무료충전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 물금읍 메기로 114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증산수소충전소가 개소하면서 환경친환적 자동차인 수소차량의 보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나, 기존 충전소는 충전기가 1대로 운영되면서 고장 발생 시 충전소 운영이 중지되는 문제점이 있어 수소충전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했다. 양산시는 25억원을 투자해 기존과 동일한 용량의 충전시설 1식을 추가로 설치완료하였으며 이로서 시간 당 수소차량 20대 충전이 가능해졌다. 또 증설공사와 함께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증산수소충전소 이용 시민들을 위한 편의성도 높였다. 증산수소충전소 외에도 동면 양산대로 602 소재 민간수소충전소가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양산시에는 2개의 수소충전소가 마련됐고, 수소차량 구입 시 대당 3,300만원을 보조하는 수소차 민간 보급사업을 매년 100대 가량 추진하는 등 양산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인 수소연료차량 보급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자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증산수소충전소 운영을 재개하는 4월 24일 충전시설 성능검사를 실시하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소차량을 소유한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수소 무료충전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양산시 홈페이지 안내문을 참고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증설 및 수소차 보급사업을 비롯해 우리 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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