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SNNC와 함께 운영한 ‘도서관의 날’ 행사 ‘큰 호응’김경희 작가와의 만남, 동극 공연, 그림책 선물까지 다채롭게 운영
[JK뉴스=JK 뉴스]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13일 어린이의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니켈법인 SNNC와 공동으로 추진한 ‘도서관의 날’ 행사가 지역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SNNC와 함께하는 도서관의 날’은 그림책 읽어주기, 시민들에게 SNNC 알리기, 김경희 그림책 작가의 강연과 1인극 공연, 동극 공연, 기념품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SNNC의 직원과 자녀들이 김경희 작가의 '괜찮아 아저씨' 그림책을 읽어주고, 참여자 인터뷰를 통해 SNNC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배범수 SNNC 생산설비실장은 니켈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외에도 숟가락, 동전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알려주며 “SNNC도 광양시 어린이들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좋은 기업, 좋은 시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그림책에서 만나는 긍정과 용기’라는 주제로 김경희 작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 작가는 출판사의 계속된 거절에도 끝까지 도전해 책을 출판하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에게도 용기 내어 여러 가지를 도전하고 꿈을 이루라고 조언했다. 김 작가의 '신통방송 세 가지 말' 1인극 공연과 보금자리 동아리의 ‘맹팔아 밥 먹어라’ 동극 공연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SNNC에서 준비한 김경희 작가의 사인이 담긴 그림책을 전체 어린이에게 선물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쿠키를 나눠주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희망도서관과 함께 행사를 추진한 류나래 기업시민섹션과장은 “광양시 어린이에게 특화된 도서관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며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도서관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SNNC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NNC는 지난 2022년부터 희망도서관에서 친환경 화단 꾸미기 자원봉사 활동, ‘도서관 가는 날’ 행사 참여자 간식 지원 등 여러 행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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